개리 오닐 감독은 수요일 밤 울버햄튼의 본머스전에서 또다시 논란이 된 판정 이후 VAR에 대해 언급하지 않고, 올 시즌 팀 성적 최악이라고 생각했던 경기력에서 어떻게 반등할 수 있을지에 초점을 맞췄다.
전반 초반 울버햄튼은 본머스에게 앙투안 세메요의 근거리 슛으로 몰리뉴 경기장에서 리드를 내주었지만, 전반 종료 후 마테우스 쿠냐의 반칙으로 황희찬의 골이 VAR에 의해 무효화되는 것을 지켜봐야 했다. 팀에 불리한 판정에도 불구하고 오닐 감독은 울버햄튼의 프리미어리그 무승 행진이 6경기로 늘어나자 전반적으로 개선을 요구했다.
본머스전 패배에 대해
"아마 최악의 경기였을 것이다. 정말 형편없었다 개인적으로는 오늘 저녁에 수준 이하의 플레이가 너무 많았다. 총체적으로는 우리가 만들어내는 레벨이 이 정도 밖에 가 아니라는 확인해야 한다.”.
"나를 포함해 우리 모두에게 힘든 저녁이었다. 집에 가서 우리가 만들어낸 것을 잘 살펴보고 우리가 어디에 있었는지, 우리의 수준이 어느 정도였는지 확인해야 한다.”
기대 이하의 경기력
"우리는 약간 평이해 보였고 강제되지 않은 실수를 너무 많이 범했다. 압박감이 없는 상황에서 공을 잃은 것도 아니었고, 매번 결투에서 패했고, 공이 길게 날릴 때마다 상대방은 따라잡았는데 우리는 그렇지 못했다.”
"우리는 너무 많은 공을 잃었고, 너무 많은 결투에서 패했으며, 공을 너무 자주 넘겼다. 우리가 원하는 플레이 방식과 우리가 하고 싶은 플레이로는 그렇게 하면 안된다. 우리는 오늘 저녁에 했던 것보다 공을 더 잘 관리해야 한다. 수준 이하의 경기였다.”
"하지만 공정하게 말하자면 서브들이 좋은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했고, 전반전 경기력을 만회하기 위해 후반전에 정말 잘해냈다고 생각한다. 후반전이 조금은 긍정적이긴 했지만 힘든 저녁이었다.”
개선해야 할 부분
"쿠냐가 들어왔을 때 좀 더 활기를 되찾은 것을 보셨듯이 선수들의 복귀가 필요하고, 황희찬이 오늘 할 수 있는 것을 조금씩 보여주긴 했지만 아직 예전처럼 돌아오지 못했다.”
"우리는 중요한 선수들이 나서서 경기력을 발휘해야 한다. 힘든 상황에 처해 있었지만 오늘 저녁까지 경기력은 여전히 좋았다.. 이번 시즌 최악의 경기력이었지만 더 잘해야 한다.”
자신의 편에 반하는 결정에 대해
"나는 더 이상 관료나 결정에 대해 논의하지 않고 싶다. 나는 우리 팀과 우리가 해야 할 일에 전적으로 집중하고 있다. 다른 모든 사람들은 그것을 보고 스스로 판단할 수 있다.”
"심판과 VAR 판정에 대해서는 더 이상 논의하고 싶지 않다. 그저 우리와 오늘 밤 우리가 한 일에 대한 좌절감뿐이다. 그게 전부다.”
VAR의 미래에 대해
"큰 주제인 만큼 많은 사람들이 이에 대해 논의하겠지만 나는 충분히 논의할 만큼 논의했다. 더 이상 논의하지 않겠다.”
"오늘 저녁에는 구단 관계자나 울버햄튼 축구 클럽 외부에서 벌어진 일이 아니라 나 자신을 바라보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가 무엇을 만들어냈는지 살펴보고 거기서부터 시작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