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 “모든 것을 바치겠습니다”

1960년 이후 대한민국의 첫 아시안컵 우승을 목표로 카타르로 향하기 전, 황희찬은 ‘한 해를 울브스와 함께 마무리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황희찬은 지난 12개월 동안 울브스를 이끌었으며, 한국의 아시안컵 예선 뿐만 아니라 최근 세 번의 국제 대회에서 두 골을 넣는 등 2023년 한 해 동안 클럽과 대표팀 모두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공격수이다.

비록 에버턴과의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한 울브스의 득점 목록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 했지만, 황희찬은 울브스에 승점 9점을 가져오게 하는데에 또 다른 영향력을 보였다. 2024년을 시작하면서, 대한민국이 아시안컵 우승하게 된다면 최고의 해를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

국가대표로 아시안컵에 출전하게 된 소감

“매우 흥분된다. 팀에는 훌륭한 선수들이 있고, 현재 우리는 매우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국민들의 아시안컵에 대한 기대를 알고있기 때문에, 아시안컵이 얼마나 중요한 대회인지 알고 있다.”

이어서 “아시안컵에서 우승하지 못한지 64년이 되었다고 들었는데 그렇기에 꼭 우승하고 싶고 평소처럼 울브스에서 했던 것처럼 대한민국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겠다.” 라고 각오를 다졌다.

에버튼을 꺾고 출국 전

"아시안컵 출전 전의 마지막 경기였기 때문에 꼭 이겨야겠다고 마음먹었다. 그렇기에 정말 이기고 싶었고, 그럴 수 있었다.”

"100분 내내 즐거웠고 이제 국가대표팀으로 돌아갈 것이다. 그래도 물론 울브스 동료들과 함께하고, 항상 모든 경기를 보며 응원할 것이다."

6일만에 3점에서 3배로

"전술적으로 우리는 완벽했으며 모든 선수들이 완벽하게 해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개퍼 감독의 전술을 잘 따랐다.

"매 경기마다 감독님의 전술은 놀라웠는데 우리는 그저 따랐을 뿐이다. 이번 주에는 승점 9점을 얻었으며 매우 중요한 목표를 달성했다."

르미나의 우승에 대해

"르미나와 그의 가족을 위해 경기를 뛰었다. 이 경기는 르미나를 위한 경기였고 아주 잘 해냈다. 경기 전에 르미나와 그의 가족을 위해 꼭 이기겠다고 다짐했고, 실제로 그렇게 할 수 있었다.

"우리는 르미나를 잘 알고 있다. 함께 플레이하기를 원하며 항상 우리와 함께했다. 경기 전에 골을 넣으면 르미나의 유니폼를 입고 함께 축하하자고 이야기했다."

한 해를 기분 좋게 마무리하며

"정말 놀라운 한 해였다. 최고의 선수들, 최고의 코칭 스태프들과 함께 뛰고 있다. 코칭 스태프들은 울브스 위해 정말 열심히 일하고 모든 것을 다 바친다.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고, 선수들은 이를 바탕으로 경기를 뛰고 있다.

"승리를 위해, 저 자신을 위해, 팬들을 위해, 모든 것을 위해서라도 득점하고 싶었다. 비록 그러지 못했지만, 3-0으로 승리했고 우리로서는 중요한 결과였다.

"한 해를 잘 마무리하는 것이 중요했고, 여기서 행복한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 일주일 동안의 승점 9점은 매우 소중하고 승리해서 정말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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