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부상으로 인한 맨유전 결장 가능성

울버햄튼의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은 다가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일요일 경기에서 황희찬이 경미한 부상으로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다고 밝혔다.

페레이라 감독은 금요일 인터뷰에서 "장리크네르 벨가르드, 맷 도허티, 그리고 황희찬 모두 복귀를 위해 열심히 노력 중입니다. 심각한 부상은 아니지만,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회복을 서두르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내일 한 차례 더 훈련이 예정돼 있어 그 후에 최종 결정을 내릴 생각입니다"라고 덧붙였다.

황희찬의 상태에 대해 그는 "지난 경기 전에도 근육에 약간의 불편함을 호소했지만, 주말이 되면서 출전 결정을 내렸고 실제로 경기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통증이 남아 있었고, 현재 메디컬팀이 회복을 도와주고 있습니다. 내일 훈련 상황을 지켜봐야 정확한 판단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