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오후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 하였던 황희찬은 프리미어리그에서 승리에 도움을 주지 못해 아쉬웠다고 털어놓았다.
이달 말 있을 월드컵 출전을 위한 출국보다는 울브스의 다음 두 경기에 전적으로 집중하고 있으며, 카타르에서 국가 대표로 출전하기 전에 울브스의 승점을 쌓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브라이튼전 선발 출전 소감
"선발 출전을 간절히 기다려왔다. 팀에 도움이 되려면 개인적으로도 좋은 활약을 보여야 한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이 기회를 준비해왔다.”
"중요한 경기인데 홈에서 좋은 결과를 내지 못해 매우 아쉽다."
팀의 골 결정력에 대해
"저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득점하여 골을 만드는 것이다. 팀 동료들도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골이라고 말해주기 때문에 골을 넣는 것이 저의 목표였지만 아쉽게 됐다.”
"감독님은 미드필더와 공격수와의 접점을 만들기 위해 더 적극적으로 움직이기 원한다. 하나의 팀으로서 수비를 해야 하겠지만 팀으로서 공격도 해야 한다. 우리가 그 부분에서 조금 부족했다.”
"이 부분은 계속 개선해서 나아가야 할 부분이다. 미드필더를 돕는 것은 공격수의 몫이지만, 나머지 팀원들도 포워드가 전진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합니다."
최근 경기력에 대해
"팬들이 걱정하는 것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지만 제가 전혀 경기에 나서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출전 시간이 충분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꾸준히 경기에 출전하고 있다.”
"팬들의 걱정은 이해하지만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할 테니 계속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
월드컵을 앞두고 집중해야 할 것들
"앞으로 남은 두 경기는 저와 팀 모두에게 가장 중요한 결과가 될 것이다.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이 어려운 연승을 거두고 끝내는 것이다”.
"다음 두 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잘 준비해야 한다."
로페테기가 새 감독으로 합류한 소감
"오늘 경기가 있었기 때문에 이기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아직 합류하지 않았지만 이미 결정은 내려진 상태입니다.
“아직 그를 만나지 못했지만 지금은 다음 두 경기에서 최대한의 결과를 얻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말했다. 그 후에는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더 명확해질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