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 “항상 선수들의 동기부여에 집중한다”

월드컵 이후 6주 동안 함께 호흡을 맞춰온 황희찬은훌렌 로페테기 감독과의 호흡이 울브스 선수단 전체에 동기부여가 되었다고 말했다.

울브스는 맨체스터 시티전의 패배를 제외하고 크리스마스 이후 승리를 거두며 프리미어리그 강등권에서 벗어났다. 이 기간 동안 FA컵에서는 리버풀을 상대로 득점하였다. 로페테기 감독은 컴튼 파크에서 매일 선수들에게 올바른 포지셔닝을 강조하며 훈련에 매진하였다.

로페테기 감독에 대해

"경기장 밖에서도 정말 좋은 사람이다. 선수들에게 불합리한 일이 생기면 항상 가장 먼저 나서서 노력해주신다. 경기 중에는 항상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우선으로 행동해주신다."

맨시티전을 앞두고

"로페테기 감독님은 저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우리 팀의 퍼스트 서드, 미들 서드, 파이널 서드까지 어떻게 플레이해야 하는지 자세한 지시를 많이 내려준다.”

"그리고 선수들이 어느쪽에 있는지에 따라 어떻게 플레이해야 하는지, 수비적이나 공격적으로 어떻게 포지셔닝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많은 이야기를 해주신다. 전술적으로는 우리가 어떻게 플레이해야 하는지 정확히 알고 계십니다."

일요일의 반전

"우리는 물론 맨시티와 같은 강팀을 상대로도 승리를 목표로 경기에 임했다. 전반전에도 주요한 순간을 많이 만들었고 후반전에도 몇 번 더 만들었지만 우리가 원했던 결과를 만들지 못 해 매우 아쉽다."

홀란드와의 만남에 대해

"경기 전과 후에도 그를 만났다. 현재 최고의 선수이다. 지금도 더 많은 기록 갱신하기 위해 계속 전진하고 있다. 홀란드와 함께 경기한 것이 자랑스럽고 그가 잘하는 모습을 보는 것도 자랑스럽다. 그가 앞으로도 계속 최고의 선수가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며 계속 좋은 경기를 보여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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