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브스 1 (아이트누리 57) 리버풀 2 (코나테 45+2, 살라 60)
울브스는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리버풀을 상대로 열정적인 경기를 펼쳤지만 2-1 패배를 피하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이브라히마 코나테가 디오고 조타의 크로스를 헤딩으로 연결해 1-0으로 선제골을 넣으며 전반전에 탄탄한 경기를 펼친 홈팀 울브스에게 아쉬움을 주었습니다.
울브스는 57분 리버풀 박스 안에서 끈질긴 압박과 수비로 라얀 아이트누리에게 공을 패스하며 동점을 만들어냈습니다.
하지만 3분 후 넬송 세메두가 조타를 그라운드에 묶고 모하메드 살라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울브스의 기쁨은 절망으로 돌아섰고, 시즌 첫 리그 우승을 노리는 울브스의 비참함은 커졌습니다.
주앙 고메스와 안드레 루이스는 홈팀의 공격의 중심 역할을 했으며, 예르겐 스트란 라르센이 전방에서 잘 연결해주었습니다. 울브스의 깔끔한 플레이는 산티아고 부에노의 긴 공이 세메두에게 연결되어 득점에 성공할 뻔 했습니다. 세메두는 리버풀 선수 3명을 제치고 울브스 공격수를 향해 크로스를 올렸지만, 울브스 동료들 중 누구도 골로 연결하지 못했습니다.
홈팀은 전반전이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 때에도 실질적인 진전을 이루지 못했고, 원정팀이 리드를 잡으면서 전반전 추가 시간에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전 울브스 선수 조타가 스트란 라르센을 크게 제치고 박스 안으로 완벽한 크로스를 올렸고, 코나테는 그 공을 침착하게 골로 연결시켰습니다.
하프타임 | 울브스 0 리버풀 1
벨가르드와 카를루스 포르브스 교체 투입을 통해 홈팀에 활력을 불어넣었고, 울브스가 동점골을 만드는 데 포르브스가 역할을 했습니다. 마테우스 쿠냐가 스트란 라르센을 통해 중앙에서 플레이를 펼쳤고, 일부 수비수들은 공격수가 공을 뒤로 가져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습니다. 기다리고 있던 포르브스가 골로 연결시키지 못했으나 아이트 누리가 침착하게 시즌 첫 골을 기록했습니다.
울브스가 동점골로 역전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기를 바랐지만, 킥오프 직후 세메두가 박스 안에서 조타를 끌어내리고 주심이 그 자리를 가리키면서 희망은 순식간에 무너졌습니다. 살라가 나서서 존스톤을 제치고 리버풀은 리드를 되찾았습니다.
안드레의 또 다른 인상적인 활약은 울브스 두 번째 골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브라질 출신의 그는 세 번째 수비수를 막아낸 후 깔끔하게 쿠냐에게 연결했고 쿠냐는 중앙에서 포르브스에게 패스를 연결했습니다. 포르투갈 선수는 리버풀 수비진을 향해 단호하게 달려들었지만 슈팅이 빗나갔습니다.
원정팀은 마지막 10분 동안 계속해서 압박을 가했지만 우위를 점하지 못했고, 울브스는 돌파구를 찾았지만 이렇다 할 기회를 만들지 못하며 시즌 5번째 패배를 기록하며 경기가 끝났습니다.
풀타임 | 울브스 1 리버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