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브스 2 (사라비아 2, 쿠냐 51) 사우샘프턴 0
파블로 사라비아와 마테우스 쿠냐의 골에 힘입어 울브스는 시즌 첫 리그 승리를 거두며 인터네셔널 브레이크를 맞이했습니다.
홈팀 울브스는 단 2분 만에 쿠냐가 박스 안에서 사라비아에게 절묘한 패스를 연결했고, 사라비아가 상대편 골키퍼 아론 램데일을 제치고 깔끔하게 선제골로 연결해 리드를 잡았습니다.
첫 번째가 스페인 스타일의 멋진 골이었다면 두 번째 골은 브라질 마술같은 장면이었는데, 후반 초반에 쿠냐가 멋진 장거리 슛을 골로 성공시켰습니다.
사우샘프턴은 그 후 10분 만에 페널티 박스 안에서 플레이를 펼쳐 수비수가 없는 상황에서 공이 라이언 매닝 앞에 떨어졌습니다. 매닝은 침착하게 골로 연결하며 동점을 만드는 듯했지만 넬슨 세메두에게 파울을 한 것으로 인정돼 VAR 판독 결과 판정이 뒤집혔습니다.
울브스는 첫 승점 3점을 노리며 승부를 걸었습니다. 첫 골로 인해 오늘 경기에서 리드를 잡을 수 있었던 것에 대해 만족할 수 있었지만 곧바로 세인트가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울브스는 곧바로 사라비아와 라얀 아이트누리 사이의 왼쪽 빌드업 플레이로 상대 진영을 압박했지만 사우샘프턴은 공격을 저지하기 위해 수비수들을 배치했습니다.
전반전이 끝나갈 무렵 사우샘프턴이 주도권을 잡으면서 울브스는 마지막 3분 동안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섰지만 이렇다 할 플레이를 펼치지 못했습니다.
하프타임 | 울브스 1 사우샘프턴 0
후반 시작과 동시에 쿠냐는 울브스의 공격을 주도했고, 사우샘프턴 박스 안에서 날카로운 마무리로 주앙 고메스의 슈팅 시도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공을 깔끔하게 연결하지 못해 램스데일의 손에 쉽게 잡혔습니다.
그로부터 불과 몇 분 후, 끈질긴 쿠냐는 마리오 르미나의 공을 받아 25야드 밖에서 방향을 틀어 홈으로 슛을 날려 울브스의 스타일리시한 리드를 두 배로 늘리는 마법의 순간을 만들어냈습니다.
이 골로 홈팀인 울버햄튼은 끈질긴 쿠냐를 필두로 더욱 거세게 몰아붙였지만, 타일러 디블링이 원거리 슈팅을 날렸지만 호세 사의 선방에 막혔고, 다음 기회를 잡은 것은 사우스햄튼이었습니다.
다시 한 번 울브스를 몰아붙인 것은 쿠냐였습니다. 쿠냐는 교체 투입된 장리크네르 벨가르드에게 박스 바깥으로 패스를 연결했지만 벨가르드의 크로스가 빗나갔습니다.
양 팀 모두 후반전에 변화를 주면서 경기는 다소 삐걱거렸습니다. 사우스햄튼이 세트피스를 이용하려고 시도했고, 울브스는 귀중한 클린 시트를 지키기 위해 안간힘을 썼습니다.
풀타임 | 울브스 2 사우샘프턴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