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브스 1 (쿠냐 72) 입스위치 타운 2 (도허티 (OG) 15, 테일러 90+3)
울브스는 강등권 라이벌 입스위치 타운이 경기의 마지막 킥까지 싸워 승점 3점을 모두 따내면서 오후 몰리뉴에서 잊을 수 없는 세트피스 패배의 아픔을 다시 한 번 겪었습니다.
전반 15분 맷 도허티의 자책골 후 토티의 골라인 클리어런스가 아일랜드 선수에게 실수로 맞고 자책골로 떨어진 후, 울브스는 후반전에 반격에 나섰습니다.
후반전에는 예르겐 스트란 라르센과 마테우스 쿠냐에게 많은 기회가 주어졌고, 쿠냐가 타이트한 각도에서 입스위치 골망을 흔들며 울브스는 다시 승부를 동점으로 만들었습니다.
경기 막판 코너킥 상황에서 잭 테일러가 박스 안에서 마크 없이 헤딩으로 골을 성공시키며 게리 오닐 감독의 팀에게 또 한 번의 세트피스 골이 터지면서 입스치를 압박했지만, 결국 승리를 거둔 것은 원정팀이었습니다.
리바운드는 채플린에게 떨어졌고 이번에는 토티가 다시 한 번 슛을 날렸지만 공이 도허티를 맞고 튕겨나가 무력한 샘 존스톤을 넘어갔습니다.
하프타임 | 울브스 0-1 입스위치
울브스는 폭풍우를 이겨내고 상대를 압도하기 시작했고 70분 만에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벤치에서 나와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곤살루 게드스가 르미나의 패스를 받았고, 쿠냐가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습니다.
하지만 경기의 마지막 킥은 홈팀에게 아쉬움을 안겨주었습니다. 코너킥을 실점한 후 잭 클라크가 먼 쪽 포스트로 공을 띄웠고, 테일러가 박스 안에서 존스톤을 제치고 헤딩으로 마무리해 입스위치에 승점 1점을 안겼습니다.
풀타임 | 울브스 1-2 입스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