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프리시즌 훈련이 그가 가장 좋아하는 시기라고 인정하지 않지만, 대니얼 벤틀리는 마르베야에서 열린 울브스의 따뜻한 날씨 훈련 캠프에 만족하며 선수단 사이에서 훈련의 질이 높은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온이 30도가 넘는 날씨가 지속되고 있는 스페인에서 울브스 1군 선수단을 맞이한 무더위는 프리시즌 일정의 어려움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골키퍼 벤틀리는 팀이 다음 달 새 시즌이 시작되는 2024/25 시즌을 최상의 상태로 시작할 준비를 하며 모두가 이런 상황을 잘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합니다.
프리 시즌에 적응하기
"저는 프리시즌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실제 시즌이 시작되고 프리미어리그 시즌의 분주함을 느낄 때를 훨씬 선호하지만, 프리시즌 만의 존재 이유와 목적이 있다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저는 상황을 받아들여야 하고 최선을 다하고 있어요. 매일 두 번의 세션을 하는 것에 대해 신난다고 말하지도 않겠지만, 다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며 받아드리려고 합니다. 시즌 첫 경기가 시작되면 우리는 준비가되어 있을 거예요."
"힘들긴 했지만 프리시즌이 다 그렇잖아요. 적응하기는 어려운데 날씨는 더워서 더 많이 힘들고 또 지치게 만들죠. 최대한 빨리 적응하고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며, 휴식 시간을 잘 활용하여 다음 세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충분히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페인의 땡볕 아래에서의 훈련
"오늘 바깥 날씨는 바람이 불지 않는 데다 너무 덥고 습도도 꽤 높았습니다. 골키퍼로서 몸에 화상을 입지 않도록 언더아머와 레깅스로 몸을 보호해야 하는데, 결국 화상을 입게되면 프리시즌이 끝나고 나도 피치가 부드러워지기 전까지는 화상을 제거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몸을 보호하며 체온을 더 많이 유지하는 방법이기도 한데, 오늘은 정말 뜨거운 날이었습니다. 오늘 선수들도 느꼈겠지만 세션의 퀄리티는 여전히 높았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해야 할 일을 해냈고 경기의 퀄리티가 정말 좋았기 때문에 조금이나마 숨을 돌릴 수 있는 또 하나의 좋은 하루이자 오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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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브스 (@Wolves) 2024년 7월 12일
골키퍼에게 프리시즌은 어떻게 다른지
"다른 선수의 경우 90분 경기를 얼마나 오래 뛰고 버틸 수 있는지, 또한 그 순간까지 체력을 끌어올리는 데 많은 체력이 필요합니다. 반면, 골키퍼들은 시즌 내내 경기에서 하는 일에 비해 매우 짧고 날카로운 동작이 많기 때문에 경기 중에 어떤 역할을 하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그 안에는 체력적인 요소가 있어서 훈련 시간과 노력 면에서 더 긴 훈련을 하기도 하지만, 보통 1~3개의 동작을 매우 강렬하게 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동작을 잘 마무리하고 깔끔하게 마무리하는 데 집중한 다음 다음 사람이 작업하는 동안 휴식을 취합니다."
"다른 선수들은 여기저기서 터지는 비교적 느린 동작을 반복하는 반면, 골키퍼들은 매우 민첩한 전환과 강력한 동작을 통해 요청이 있을 때 필요한 모든 것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합니다."
승부차기 승리 후
"첫 번째 패널티킷을 놓쳤는데, 누군지 기억할 수 없지만 라얀이 나에게 고맙다고 했으니 그 선수였을 수도 있겠네요. 아니라면 라얀에게 사과합니다. 하지만 첫 번째 패널티킥을 놓쳤기 때문에 나는 가방에서 무언가를 꺼내야 한다는 것을 알았고, 다행히 마지막 페널티킥을 막아내지 못했다면 패배할 뻔한 상황에서 곧바로 또 한 번 막아냈어요. 이기는 것은 언제나 기분 좋은 일이죠."
"팀 내에는 건전한 경쟁이 있고 오늘은 11 대 11로 우리 팀이 1-0으로 승리했지만, 두 팀 모두 이기고 싶어하는 정말 팽팽한 경기였기 때문에 지난 시즌에 얻은 이기는 정신이 형성되고 있으며 더 많이 이길수록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패배는 상처를 주지만, 그런 감정을 한 번 느끼면 다시는 반복하고 싶지 않다는 다짐을 하기 때문에 좋은 과정입니다. 더 많이 이길수록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으며, 이것이 바로 우리가 추구하는 정신입니다."
팀으로서 발전하는 것에 대하여
"프리시즌이 시작된 지 일주일 밖에 안 되었고, 그 중 하루는 여행하는 날이었기 때문에 우리는 아마 8-9회밖에 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여태까지 본 것과 현재 상황을 보면 정말 좋은 순간들이 있었습니다. 아직 보완할 것들이 있지만, 정말 좋은 순간들이 있었습니다."
"아직 적응 중인 두어 명의 새로운 선수들이 있고, 서너 명의 훌륭한 선수들이 여전히 팀에 합류하고 있으며, 남은 프리시즌을 거치면서 우리의 수준은 더욱 향상될 것입니다."
"하지만 선수들의 기량, 훈련 태도, 정신력, 모두가 열심히 하려는 의욕, 승리를 향한 열망 등 모든 것이 매우 훌륭합니다. 모두가 서로를 밀어주고 있으니 감독님에게도 반가운 모습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