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유소년 클럽 맨체스터 시티에서 울브스와 영구 계약을 맺은 토미 도일은 이번 주말 아스널을 상대로 울브스의 유니폼을 입고 두 번째 시즌을 맞이하게 되어 기대가 큽니다.
잉글랜드 21세 이하 대표팀 미드필더인 토미 도일은 2023/24 시즌을 울브스에서 임대로 보낸 후 몰리뉴에 새 둥지를 틀었고, 토요일에 열리는 아스널과의 개막전을 앞두고 복귀 큰 첫 경기를 앞두고 경기장에 복귀하게 되어 기쁩니다. 이번 시즌의 첫 경기인 만큼 도일은 많은 것을 얻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여름 영구 계약에 대해
“제가 맨시티와 맺은 인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아시겠지만, 이제 다른 곳에서 도전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했고 솔직히 저는 울브스에서 정말 행복합니다."
"집이라고 부를 수 있고 편안함을 느끼는 곳이 있다 것은 행복입니다. 경기장 안팎에서 행복을 느끼는 것도 너무 좋습니다. 울브스는 그런 점에서 저에게 행복을 줍니다."
"지난 시즌은 개인적으로나 팀 전체로나 멋진 시즌이었습니다. 정말 좋은 시즌을 보냈다고 생각하지만, 분명 이번에 지난 시즌보다 더 많은 것을 이루고 싶습니다. 가장 중요한 거죠."
이번 주말 시즌 첫 경기에 대해
"정말 흥분됩니다. 몇 주간의 오프 시즌이 끝나고 말 그대로 다시 첫 경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는 항상 그래 왔고 항상 축구를 하고 싶습니다."
"한동안 갖지 못했던 휴식이라 더 좋았어요. 몇 주가 지나면 감각이 돌아오기 시작하고, 일단 스스로 훈련을 시작하면 다시 시작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개막전에서 아스널을 상대하는 것에 대해
"아스널은 모든 경기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 것입니다. 지난 몇 년간 우승을 향한 경쟁이 얼마나 치열했는지 보셨을 겁니다. 저는 그들이 긴장을 늦추지 않고 전력을 다 할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이전에 미켈 아르테타 감독과 함께 일한 적이 있고, 그가 어떤 사람인지, 어떤 방식으로 하는지 알기 때문에 그들이 전혀 페이스가 떨어질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아스널이 최선을 다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지만, 우리 스스로도 최고의 모습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우리 팀이 잘 하고 시즌을 멋지게 시작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왜냐하면 이번에 승리하게 된다면, 엄청난 지표가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 울브 (@Wolves) 2024년 8월 4일
이번 시즌을 목표에 대해
"개인적으로도 그렇고 팀으로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항상 지난 시즌보다 더 발전하고 더 많은 것을 성취하고 싶고, 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최대한 많은 경기를 뛰고 잉글랜드 대표팀의 눈에 띄길 바랍니다."
"저는 유소년 팀에서 모든 연령대를 경험해봤기 때문에 이제 시니어 대표팀에 도전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제가 울브스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주냐에 달려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여기서 활약하며 빛을 발하고, 가능한 한 많은 경기에서 뛰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지 않을 이유가 없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