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리 오닐 | '여기 있는 모두의 도움이 필요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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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리 오닐 감독은 울브스가 토요일 첼시와의 홈 개막전을 준비하는 가운데 몰리뉴 관중이 이번에도 다른 모습을 보일 수 있다고 말합니다.

오닐 감독과 울버햄튼 선수들은 지난 시즌 울브스의 팬층과 끈끈한 유대감을 쌓았고, 이는 크리스마스 이브 첼시전을 포함해 홈그라운드에서 연이은 긍정적인 결과를 이끌어냈습니다. 이번 일요일에 새 프리미어리그 시즌 첫 경기를 위해 몰리 뉴스타디움에서 다시 경적을 울리며 오닐 감독은 홈으로 돌아와 열정적인 울버햄튼 관중 앞에서 뛰게 되어 매우 기쁜 마음을 전했습니다.

몰리뉴 스타디움의 팬들에 대해

“팬들이 있는 자리에서 느낄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팬들이 선수들에게 미치는 영향은 엄청나게 큽니다. 저는 경기장에 서서 축구 경기를 지켜보는 동안 맑은 정신으로 생각할 수 있는 반면, 선수들은 경기장에서 경쟁하고 있고 힘들 때에도 여전히 전적으로 응원해 주는 팬이 있으면 훨씬 더 쉽게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엄청난, 엄청난 차이를 만들어냅니다. 그 모든 부담과 책임은 팬층에게 있는 것이 아닙니다. 팬들이 느끼고 공감할 수 있는 무언가를 보여줘야 하는 것은 저와 우리 선수단의 몫입니다. 작년에는 팬들이 무언가를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관건이었어요. 모두가 모든 것을 바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죠. 흥분이 있었죠. 우리가 플레이하는 방식에 에너지가 넘쳤죠."

"우리가 힘들어하기시작했을 때도, 팬들이 이해해 주었고 팀과 함께하고 싶어하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이는 올해에도 우리에게 큰 일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프리미어리그는 아마 지난 시즌보다 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어려움을 이겨내기 위해 매주 찾아오는 팬들, 1년에 다섯 번씩 찾아오는 팬들, 저와 선수들, 스태프 등 모두가 필요할 것입니다. 성공적인 캠페인을 위해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네투와 첼시를 상대로 하는 경기에 대해

"그들이 어떻게 경기하는지 보는 것은 흥미로울 것입니다. 네투는 어제 경기를 뛰었습니다. 목요일에 경기를 치른 네투가 일요일에 다시 선발로 나설 수 있는 컨디션인지 지켜볼 것입니다."

"지난 주말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멋진 활약을 펼쳤다고 생각했습니다. 좋은 경기라고 생각했고, 엔조 [마레스카]가 팀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드려냈고 어떤 전략을 가져가려는지 볼 수 있었습니다. 물론 제가 여기 앉아서 첼시 라인업을 고르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물론 팀에 포함되지 않을 선수들도 분명히 있지만, 그들이 무엇을 할 것인지 정확히 파악하는 것은 어려울 것입니다."

"아스널전에서 그랬던 것 처럼, 이번주 우리 팀을 잘 보여주기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홈에서 이번 프리미어리그 시즌을 승리로 시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이번 경기는 우리 모두에게 어려운 첫 경기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큰 경기가 될 것입니다. 가능한 한 빨리 긍정적인 결과를 얻고 싶습니다."

최선의 준비에 대해 

"우리는 최선으로 경기를 추측하고, 그에 대비할 것입니다. 우리 스스로에 대해 잘 아는 것이 이번 경기에서 좋은 기회를 얻게 도와주기를 바랍니다. 하지만 우리의 상대가 어떤 팀인지, 어떤 로테이션을 구성할지, 어떤 전술을 사용할지는 만나기 전까지 알 수 없습니다. 일단 선수 명단이 나오면 프리시즌과 지난 몇 경기에서 어떤 움직임과 구조를 사용했는지 짐작할 수 있겠지만, 지금으로써는 알 수 있는게 많이 없습니다. 레스터시티와 엔조 감독이 어떻게 했는지 조금은 살펴볼 수 있지만, 지금과는 매우 다를 수 있습니다. 우리는 홈에서 팬들 앞에서 최선을 다해야 하며, 그렇게 하면 경기에서 좋은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부상 우려 없음

"우린 괜찮아요. 전혀 문제 없습니다. 마테우스 쿠냐도 괜찮아서 더 많은 시간 뛸 수 있을 것입니다. 부바카르 트라오레는 일주일 더 훈련을 해서 지금 더 나은 상태입니다. 다른 선수들은 모두 괜찮으니 원래 선수단 그대로 입니다."

#WOLCH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