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브스는 지난 7월 코모 1907과의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발생한 인종차별 사건에 대한 FIFA의 출전정지 결정에 대해 동의했습니다.
울브스의 공격수 황희찬은 경기 후반에 이 사건을 신고했고, 동료들의 격한 반응과 함께 다니엘 포덴스에게 레드카드가 주어졌습니다.
판결이 내려진 후 울브스의 축구 운영 및 관리 책임자인 맷 와일드는 이번 제재에 대한 구단의 지지를 표명하고 차별에 반대하는 울브스의 입장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와일드는 “우리는 코모 1907과의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발생한 차별적 사건에 대한 FIFA의 마르코 쿠르투 제재 결정을 지지합니다. 해당 선수에게 내려진 출전 정지 징계는 축구와 사회에서 인종 차별과 차별적 행동이 용납되지 않는다는 분명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이번 결과는 심각한 행동이 의미 있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하겠다는 FIFA의 약속을 강조하며, 스포츠 제재가 사회봉사 및 교육과 함께 활용되는 것을 보게 되어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이러한 조치는 우리 모두가 사랑하는 경기 중 차별적인 행동을 근절하는 데 있어 처벌과 교육이 모두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이 과정에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축구협회에도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이러한 유형의 사건이 효과적으로 처리되고 축구 선수, 스태프, 팬 모두가 차별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축구 운영 기관 간의 협력이 매우 중요합니다."
“울브스는 어떠한 형태의 인종차별과 차별에도 단호히 맞서며, 모두가 존중받고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전념할 것입니다.” 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