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럼 1 (이워비 21) 울브스 4 (쿠냐 31, 주앙 고메스 53, 쿠냐 87, 게데스 90+4)
울브스는 수비를 보강하고 올 시즌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이며 원정 경기에서 풀럼을 무너뜨리고 2월 이후 첫 원정 승리를 거두는 활약을 펼쳤습니다.
수비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템즈 강변 원정 경기에서 울브스는 압도적인 후반전을 보여주며 알렉스 이와비의 선제골로 뒤처지는 듯 하였지만 전반전이 끝나기 전 마테우스 쿠냐의 골로 반격에 나섰습니다.
이후 울브스는 후반전 경기에서 풀럼의 공격을 무력화할 뿐만 아니라 계속 전진하며 골문을 노리는 등 뛰어난 활약을 펼쳤습니다. 주앙 고메스의 깔끔한 골로 울브스의 리드를 두 배로 늘렸고, 쿠냐의 멋진 두 번째 골로 울브스는 승기를 잡았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추가 시간에 곤살루 게드스가 지친 코타저스 수비진을 상대로 빠른 역습에 이은 재치 있는 마무리로 시즌 네 번째 골을 터뜨리며 울브스는 두 번째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번 시즌 처음 하이퍼 바이올렛 컬러의 세 번째 유니폼을 착용한 울브스 팀은 경기 초반 45분은 좋은 분위기로 시작했지만, 산티 부에노와 크레이그 도슨의 결장으로 수비진이 바뀌면서 마리오 르미나가 네명의 수비수로 토티와 파트너로 뛰게 되며 원정팀은 긴장한 초반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풀럼이 울브스를 높이 압박하며 득점을 시작하는 데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시즌 두 번째 프리미어리그 선발 출전인 호드리구 고메스는 박스 밖에서 패배했고, 케니 테테가 이와비에게 짧은 패스를 날렸고, 이와비는 막을 수 없는 슈팅을 상단 구석으로 말려 사의 발이 묶였습니다.
풀럼이 울브스를 높은 곳에서 압박하며 선제골 득점에 성공하는 데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시즌 두 번째 프리미어리그 선발로 출전한 호드리구 고메스가 박스 밖으로 나갔고, 케니 테테가 이워비에게 짧은 패스를 내줬고, 이워비는 주제 사는 막을 수 없는 상단 구석으로 쇄도하는 슈팅을 날려 골을 성사시켰습니다.
하지만 전반 30분이 조금 지나고 울브스는 동점골을 터뜨렸습니다. 마리오 르미나가 풀럼 수비수들 사이를 파고드는 롱볼로 쿠냐를 찾아냈고, 쿠냐는 첫 번째 터치로 공을 공중에서 걷어낸 후 두 번째 터치로 레노를 제치고 골망을 갈랐습니다.
하프타임 | 풀럼 1-1 울브스
전반 10분이 채 지나지 않아 주앙 고메스가 울브스의 깔끔한 원터치 패스를 받아 원정팀에 두 번째 골을 안겼습니다. 쿠냐는 공을 잡은 후 동료 브라질 선수에게 멋진 리버스 패스를 내줬고, 고메스는 터치 후 레노를 제치고 먼 골대 안쪽으로 낮게 슛을 날렸습니다.
풀럼은 경기 종료 10분을 남기고 요아킴 안데르센이 부상으로 퇴장하면서 선수가 10명으로 줄어들었고, 울브스는 이 기회를 잡았습니다.
주앙 고메스와 쿠냐가 풀럼 수비진을 압박하던 끝에 실수 후 고메스가 전방으로 공을 내주자 쿠냐가 믿을 수 없는 슛으로 골문 상단 구석에 꽂아 넣으며 어시스트를 기록했습니다.
오닐의 교체 멤버 중 한 명인 게데스는 스트란 라르센과 파트너가 되어 4번째 골을 넣었습니다. 노르웨이의 공격수는 포르투갈 선수에게 공을 넘겨주었고, 게데스는 낮은 드라이브로 골문 아래 구석으로 밀어 넣어 시즌 첫 프리미어리그 골을 성공시켰습니다.
오후의 마지막 교체로 황희찬이 10월 5일 이후 첫 경기에 출전했으며, 알피 폰드가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이번 승리로 울버햄튼은 4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풀타임 | 풀럼 1-4 울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