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리 오닐은 울브스 선수들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야 논란의 여지가 있는 VAR 판정 등 운이 불리하게 작용할 때에도 정상에 오를 수 있다고 믿습니다.
웨스트햄 경기에서 패배한 것에 대해
“선수들에게 실망스러웠어요. 선수들이 제법 잘해줬다고 생각했지만요. 환상적인 플레이를 하지 않은 것이 경기에 상당한 영향을 끼쳤다고 생각했습니다."
“우리는 웨스트햄을 꽤 압박했었고 아마도 우위를 점했을 것입니다. 우리 선수들은 들은 힘든 순간에 있고 여전히 저와 구단을 위해 기꺼이 싸우고 절대적으로 모든 것을 바쳤다는 점은 자랑스럽습니다."
“하지만 마땅히 얻어야 할 경기 결과를 얻지 못한 것은 실망스럽습니다.”
운이 불리하게 작용한 것에 대해
“축구 경기에서 우리 스스로를 어디에 두는지 때문에 우리는 아마도 생각보다 운에 더 의존하고 있던 것 같습니다. 우리 스스로를 먼저 돌아봐야 합니다. 웨스트햄 전은 그리 힘든 경기는 아니었고, 코너킥 상황에서 수섹이 뒤에서 실점했습니다. 코너킥이든 아니든 우리는 여전히 수비를 해야 하는데, 우리 마커가 수섹을 놓치고 헤딩으로 프리킥을 내줬어요. 그건 우리 책임이고 선수들은 우리가 더 잘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선수들이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보시다시피 선수들은 여전히 100퍼센트 하나가 되어 있기 때문이죠. 지금 우리는 매우 힘든 상황에 있습니다. 선수들은 우리 구단의 상황을 이해하고 우리가 처한 순간을 이해하며 저를 위해, 팬들을 위해, 구단이 최대한 빨리 나아질 수 있도록 열심히 싸우고 있습니다.”
시즌 반전을 위한 싸움에 대해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팬들이 믿든 안 믿든 지금 이 순간만큼이나 저도 마음이 아픕니다. 하지만 언젠가는 반전을 위해 저보다 더 노력하는 사람은 없을 거라고 약속할 수 있고, 선수들을 믿어야 기회가 찾아올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의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에 대하여
“여러 의견을 알고 있고 팀의 성과가 항상 평가 받는 것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이 상황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제가 부임했을 때 구단은 프리미어리그에서 승점 39점을 획득한 지 얼마 되지 않았고 그 순간부터 2억 파운드 상당의 선수를 팔았습니다. 39점에서 시작해서 2억 파운드 상당의 선수를 잃는다면 힘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