맷 도허티는 울브스가 이번 주말 FA컵 3라운드에서 팀 브리스톨 시티와 맞붙는 경기에서 상대를 가볍게 여기지 않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브리스톨 시티전으로 향하는 길
“힘든 시험과 같은 경기가 될 것입니다. 우리는 브리스톨의 최고를 기대할 것이고, 저는 챔피언십에 있을 때와 리그 1에 있을 때에도 프리미어리그 팀과 FA컵에서 비기면 모든 것을 다 바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브리스톨의 모든 선수들이 프리미어리그 팀에게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고 싶어 할 것이고, 원정 경기이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우리는 몇 년 전 FA컵에서 브리스톨을 1-0으로 이겼고, 챔피언십에 있을 때에도 항상 힘든 경기를 치렀죠.”
포레스트전 패배 후 반등에 대해
“감독님도 분명 승리를 원하실 겁니다. 누노 감독 밑에서 좋은 컵 대회 성적을 거두고 준결승에 진출했으니 모두에게 흥분되는 일이죠. 팬들, 가족들, 그리고 경쟁에 더 깊이 들어갈 수 있다면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저희도 컵 대회에서 우승하고 싶지만 다른 모든 사람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축구 경기에서 이기지 않으려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모든 팬은 자신이 응원하는 팀이 승리하기를 바라기 때문에 이번 경기는 컵 대회이고 저희는 그저 이기고 싶을 뿐입니다. 물론 마지막에는 트로피가 걸려 있고 그것이 걸려 있지만, 어떤 대회에 참가하든 진지하게 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019년 준결승 패배에 대해
“그 경기는 아직도 꽤 씁쓸합니다. 몇 주 동안 리그 경기가 있었는데 한동안 머릿속에서 지울 수가 없었어요. 당시 쿠즈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얼마나 큰 충격을 받았는지 얘기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 당시에는 우리가 앞서 나갈 때마다 거의 지지 않았는데, 어떻게 그렇게 던질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머릿속에서 이미 결승전만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인지 저희는 그냥 정신을 딴 데로 돌렸어요. 저는 아직도 그 일에 대해 꽤 씁쓸하고 우리 가족이 웸블리에서 믿을 수 없는 하루를 보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결과와는 별개로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