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르겐 스트란 라르센 선수는 부상에서 복귀한 후 울브스 팬들이 이제 두 공격수의 득점을 기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승리와 함께 복귀한 소감
"복귀해서 정말 좋습니다. 한동안은 이미 준비가 되어 있었고, 지난주에도 거의 복귀할 뻔했기 때문에 토요일 경기에 출전해 몇 분이라도 뛸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힘든 원정 경기였지만 값진 승리를 거뒀고, 결국 저희가 승리하고 승점 3점을 가져갈 자격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상대가 한 명 부족한 상황이었지만, 저희는 스스로를 자랑스럽게 생각해야 합니다. 정말 좋은 경기를 펼쳤습니다."
"득점도 중요하지만, 경기 내내 실점하지 않는 것도 팀에게는 매우 큰 의미가 있습니다. 골키퍼와 수비수들, 그리고 수비진 전체가 무실점을 정말 좋아합니다. 경기 내내 안드레 루이스 선수가 환호하는 모습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감독님이 팀에 가져다준 변화입니다. 우리는 정말 마음을 다해 뛰고 있고, 이 점이 팀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이를 바탕으로 더 발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안드레는 공을 되찾는 것을 정말 좋아합니다 🙌 pic.twitter.com/KOxAo7DWoz
— 울브스 (@Wolves) 2025년 2월 23일
수적 우위를 점한 경기
"상황이 달랐습니다. 평소보다 다른 위치에서 공을 소유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만약 초반에 두 번째 골을 넣었다면 네 골, 다섯 골까지도 넣을 수 있었을 겁니다. 상대가 공격적으로 나설 수밖에 없고, 공간이 더 많이 열렸을 테니까요. 하지만 1-0 상황에서는 불필요한 위험을 감수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스트라이커로서 두 번째 골을 넣지 못한 것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더 많은 골을 넣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승리하는 것이었고, 시즌 초반에 몇 차례 마지막 순간에 실점했던 것처럼 이번 경기에서도 그러지 않은 점이 다행이었습니다."
"노팅엄 포레스트전이나 뉴캐슬전에서도 저희는 끝까지 경기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상대 팀이 더 강할 때도 있지만, 그것이 이 리그의 특징입니다. 본머스 원정은 항상 어려운 경기이기 때문에 이번 승리를 발판으로 삼아 앞으로 나아갈 것입니다. 또한, 컵 대회도 남아 있기 때문에 앞으로의 일정이 기대됩니다."
득점에 대한 열망
"항상 골을 넣겠다는 마음가짐으로 경기에 임하고 있습니다. 부상 전에는 운이 조금 따르지 않았지만, 그런 일도 있는 법입니다. 저는 늘 최선을 다하는 선수이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골문 앞에서 기회를 잡는 것입니다. 이번 시즌 내내 좋은 위치를 잡아왔고, 토요일 경기에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만약 동료들이 저를 조금 더 봤다면 쉽게 넣을 수 있는 골도 있었을 겁니다. 하지만 훈련을 통해 계속 발전할 것이고, 결국 골은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입니다."
"마테우스 쿠냐 선수가 현재 매 경기 득점하면서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팀에게는 정말 좋은 일입니다. 제가 다시 득점을 시작하면, 두 공격수가 함께 골을 넣는 모습도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부상으로 인한 결장
"부상을 당한 것은 답답한 일이었지만, 다행히 제 커리어에서 큰 부상을 입은 적은 거의 없었습니다. 물론 부상을 당하면 누구나 경기에 뛰고 싶어 합니다. 처음 진단을 받았을 때 3~4주 정도 결장해야 한다는 소식을 듣고 실망했지만, 심각한 무릎 부상을 당한 선수들을 보면서 오히려 긍정적으로 생각하려 했습니다. 빨리 회복해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고, 지금은 정말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물론 경기장에서의 감각을 되찾기 위해서는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몸 상태는 좋고, 언제든 다시 경기에 나설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