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브스의 장리크네르 벨가르드가 3월 한 달 동안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프리미어리그 EA 스포츠 이달의 선수상 후보에 올랐다.
2월의 활약으로 울브스 팬들이 뽑은 이달의 SUDU 선수로 선정된 프랑스 출신 벨가르드는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 체제 아래 3월에도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며 울브스의 프리미어리그 3골 모두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울브스는 국제 대회 휴식기와 에미레이트 FA컵 2라운드로 인해 3월 동안 프리미어리그에서 단 두 경기만 뛰었지만 벨레가르드는 다시 한 번 10번 포지션에서 큰 활약을 보여줬다.
마테우스 쿠냐가 출장 정지로 결장한 상황에서 벨가르드는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에버턴과의 홈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둘 때 완벽한 수비 분열 패스를 통해 마셜 무네치의 동점골을 도우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프랑스 21세 이하 대표팀 출신인 그는 인터내셔널 브레이크 전 울브스가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2-1로 승리한 경기에서 두 개의 어시스트를 추가했으며, 두 어시스트 모두 예르겐 스트란 라르센의 골을 도왔다. 첫 번째 어시스트는 노르웨이 출신 라르센의 머리에 정확한 크로스를 연결했고, 두 번째 어시스트는 빠른 카운터 상황에서 공간을 찾은 스트라이커의 패스를 받아 골문 구석으로 낮게 슛을 날린 것이었다.
울브스의 등번호 27번을 달고 있는 그는 안토니 엘랑가, 브루노 페르난데스, 니콜라 밀렌코비치, 데클란 라이스, 장 폴 반 헤케와 함께 수상 후보에 오른 6명의 선수 중 한 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