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리 오닐은 일요일 리버풀에서 패배했음에도 불구하고, 열 명만으로도 자랑스러운 경기력을 보여준 선수들을 칭찬했습니다.
넬송 네메두가 VAR 체크 후 퇴장당했을 때는 이미 경기가 27분이나 지난 상황이었다. 그 이후 울브스는 뒤처졌지만, 경기 계획을 고수하며 리버풀에게 쉽게 경기를 내주지 않으려 노력했고 득점하지 못한 것이 아쉬울 정도로 좋은 경기를 펼쳤습니다. 페드루 네투의 회복과 복귀를 암시하는 듯하면서 오닐은 경기 후 선수들을 극찬했습니다.
안필드에서의 마지막 경기 경기력에 대해
“이번 주 우리는 잘 준비했습니다.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뚜렷한 목표가 있었고, 안필드에서 열 명으로 오랜 시간 동안 믿기지 않는 경기력을 보여줬습니다. 많은 팀이 우리가 한 것처럼 후반전을 버텨내지 못했을 겁니다.
“우리가 열 명일 때 마테우스 쿠냐에게 좋은 페널티킥 찬스가 있었습니다. 맷 도허티가 간발의 차이로 정말 좋은 골을 넣었고, 라얀과 쿠냐가 득점할뻔 했고, 페드루가 좋은 프리킥을 했습니다. 오늘 열 명으로 이런 경기력을 보여준 선수들을 정말 자랑스러워해야 합니다. 결과는 실망스러웠지만, 후반전과 그 단결력은 올해 우리가 보여준 모든 것을 요약합니다.”
네투의 복귀에 대해
“페드루 네투가 있었으면 큰 차이가 있었을 겁니다. 경기 막판에나 그가 기여할 수 있는 바를 볼 수 있었어요. 거의 10월부터 그가 자리를 비운 것은 우리에게 큰 타격이었지만, 선수들은 결코 포기하지 않았고 오늘 그들이 보여준 것에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시즌 전반기에는 모든 선수들이 가용했고 우리는 좋은 팀이었습니다. 정말 막을 수 없는 팀이었으나 그 후 선수들이 빠지면서 힘든 시기를 겪었습니다. 오늘 우리는 우리가 그래도 해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프리미어리그 심판에 대해
“좋지 않습니다. 처음에 퇴장에 대해 심판이 옐로 카드를 줬습니다. VAR로 정확한 장면에 멈춰서 보는 것조차 못합니다. 멈춘 장면에서는 공이 정말 높아 보였습니다. 몇 프레임만 더 돌리면 넬송 세메두이 상대 발에 내려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설령 레드 카드일 수 있다고 하더라도, 확실하고 명백한 것은 아닙니다. 아무도 그것이 옐로 카드가 될 수 없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심판이 옐로 카드를 줬는데, 왜 개입이 필요한지 이해하지 못하겠습니다. 전혀 이해가 안 됩니다.
“그렇게까지 개입을 한다고 한다면, 쿠냐의 페널티킥도 한번 볼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그들은 그 장면에는 개입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나는 선수들이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불행히도 사람들은 내가 VAR에 대해 불평한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제가 그것에 대해 얼마나 자주 질문을 받는지 보십시오. 오늘 다시 한 번 수준이 우리가 기대하는 것과 프리미어리그에서 필요한 수준보다 낮았습니다.”
VAR의 개선 방법에 대해
“VAR는 큰 사건들을 위해 존재합니다. 티에리 앙리가 아일랜드를 상대로 핸드볼을 했을 때처럼 말입니다. 명백하게 놓친 큰 사건들을 위해서요. 심판은 넬슨이 상대 발을 밟은 것을 보고 '옐로 카드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럼 그걸로 끝입니다. 그게 전부입니다. 거기에 확실하고 명백한 오류가 있을 수 없습니다. 아마도 사람들이 강한 옐로 카드나 옐로와 레드 사이 어딘가라고 주장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일단 한번 결정이 돠고 나서 바꿀만큼 확실하고 명백하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여름에 심판 개선을 위해 그들이 무엇을 할지, 다음 시즌을 위해 무엇을 할지 지켜보겠습니다. 오늘 경기가 우리가 이 시즌 동안 해온 일들을 상징적으로 보여준 경기였습니다. 오늘 VAR 사건과 우리가 겪어온 어려움, 그리고 우리가 보여주어야 했던 단결력은 오늘 경기에서 거의 모두 요약되었습니다.”